저는 요즘 오마이걸 반하나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라는 곡을 자주 듣습니다.
처음 들을때는 이게 대체 무슨 노래지? 하다가 여러번 듣다보니 이 노래가 없으면 삶을 이어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지금도 제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이 곡을 들으며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Diary 카테고리에는 글을 자주 작성하지 않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제 생각을 글에 담아 게시글을 쓸 예정입니다.
오늘 주제는 오마이걸 반하나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의 가사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가사의 스토리를 그대로 작성해보자면
한 원숭이가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주식인 바나나에 알러지가 있는 원숭이입니다.
하지만 바나나를 좋아하는 원숭이입니다.
그러다가 원숭이의 엄마가 원숭이에게 바나나 우유를 주게 됩니다.
원숭이에게는 정말 새로웠겠죠,
알러지 때문에 느끼고 싶어도 느낄 수 없는 바나나의 향과 바나나의 맛을 바나나 우유로 느낄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원숭이는 바나나 우유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됩니다.
바나나에 알러지가 있던 이 원숭이는 바나나 우유 덕분에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원숭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죠.
바나나에 알러지가 있다는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이 곡은 우리에게도 많은 의미를 줍니다.
현재 사회에 컴플렉스 하나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컴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방안을 찾거나, 아니면 컴플렉스를 장점으로 승화시켜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그런 의미를 안겨줍니다.
곡의 멜로디나 퍼포먼스는 유치해보일지 몰라도,
그 안에 숨겨진 뜻은 제 마음을 직격으로 울렸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제각기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시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들으러 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