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사카 여행 1일차
오사카 여행 일지
1일차
저는 제 친구와 둘이서 여행을 떠났는데, 1월 15일 인천공항에서 피치항공 3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떠났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는 사진을 이거 한장밖에 안찍었네요.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에서 버스를 통해 제1터미널로 이동한 뒤 찍은 사진입니다.
피치 항공을 통해 간사이 공항으로 가면 제2터미널에서 내리게 되는데,
딱 내리면 허허벌판이라 당황하실 수 있지만 제1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가 5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이를 이용하셔서 제1터미널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제1터미널에서는 난카이 공항선을 통해 난바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난카이 공항선을 통해 난바역으로 이동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지하철역 같은 곳에는 안내판에 한국어가 적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간단하게 길을 찾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난카이 난바역에서 하차한 뒤, 저는 숙소가 우메다에 위치해있어서 미도스지 선을 통해 우메다로 이동했습니다.
10분 정도 걸어서 Drop Inn Osaka 앞에 도착한 뒤, 배가 고파 바로 앞에 있는 라멘집에 갔습니다.
텐카이핀 라멘집이였는데 제 기준에서는 상당히 맛이 맘에 들어서 이번 여행동안 2번 정도 갔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용한 8인 혼성 도미토리 룸의 모습입니다.
자는 공간은 처음에는 작게 느껴졌지만, 생각보다 편하고 아늑했습니다.
샤워실이나 화장실은 복도를 나가서 위치해있습니다.
아침에는 토스트와 커피, 차 같은 간단한 조식을 제공해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일정을 소화하기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이 좋고, 서비스가 괜찮아서 다음에도 오사카를 갈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가고 싶은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그대로 자기는 아쉬워서, 숙소 근처를 산책하다가 세븐일레븐을 발견해서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음료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제가 가장 좋았던건 500ml 코카콜라 캔입니다.
상당히 큰 사이즈에 가격도 부가세 포함 103엔이라 상당히 맘에 드는 음료수였습니다.
물가가 비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엔저도 있다보니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립톤 레몬티와 딸기 크림빵입니다.
특히 딸기 크림빵은 가격도 저렴한데 안에 크림까지 꽉 차 있어 상당히 맘에 드는 빵이였습니다.
그 다음 시간이 어느 정도 늦어서, 숙소에 들어간 뒤 잠을 청했습니다.
1일차라서 가본 관광지는 없었지만, 지하철역에서 한 번 길을 잃어서 어떻게 길을 찾아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일본 편의점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어떤 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오사카 여행 2일차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